[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한국언론미디어그룹(회장 한성영)이 주최·주관한 ‘2020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풀뿌리민주주의 정착대상’에서 김금림 광주시민발전연합회장이 사회봉사언론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올 한 해 광주·전남을 빛낸 광역·기초 의원, 기업인, 언론인, 공무원 등을 다각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행사가 거행됐다.

김금림 광주시민발전연합회장은 제18회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관광홍보 및 안내, 경기장 봉사 및 콘서트장 분위기 제고, 1인 미디어로서 경기일정과 경기장 방송 등을 통한 홍보 및 참관 독려, 선수단 환영･응원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하여 광주시민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바가 크게 인정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헌신한 공이 커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회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여한 소외되기 쉬운 선수단 및 가족들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며 아낌없는 지원으로 주변의 어려운 일을 도맡아 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직장을 병행하며 시민 서포터즈로서 다양한 분야를 어우르며 각종 활동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를 한 점을 높이 평가 했다.

김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크나큰 영광이다”며 “제 삶에서 봉사를 빼면 할 말도 없을 만큼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봉사와 함께 더불어 행복한 광주가 되는 일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의정대상에는 이용빈 국회의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김경자 전남도의원, 김옥수 서구의회 의원, 이규현 담양군의회 의원, 김영갑 장흥군청 보건행정팀장, 배용준 남부경찰서 경사, 최영민 영광소프트볼협회장, 김효현 로에스팜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조은정 뉴스핌 기자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