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도의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모에서 기획행정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1)이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선거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에 주는 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매년 시상한다.

김문수 의원은 전국 최초로 수산부산물을 재활용해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수산부산물 관리 및 재활용 촉진 조례｣를 발의하여 해양환경 보호와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것에 대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문수 의원은 “현장 위주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선 결과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남도의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성실히 의정 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문수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난 10일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