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12월 3일 ㈜아폴로니아(대표 김은실), 조선대학교 덴탈헬스케어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덴탈 헬스케어 산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폴로니아는 2020년 초부터 조선대학교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R&D 에 참여하여 Gingiva Care Dentistry를 위한 약품 및 장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대학·지원센터·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구강질환 완화에 효과적인 천연치약을 출시하기 위해 시제품을 제작한다.

시제품은 ‘잇몸 일으키기’라는 이름으로 바이러스 등 다양한 환경적 위험에 노출된 취약 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행사는 사회취약계층의 구강보건 향상과 더불어 제품 효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시제품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한 달간 전국을 돌면서 ‘잇몸 일으키기’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각 기관은 제품 개발, 마케팅, 디자인,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부분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한편, 김춘성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우수기업-대학 간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 공헌의 우수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