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목포시 유달산과 고하도 사이 푸른 바다 위를 오가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5일 “최근 중앙일보·포브스코리아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JTBC 후원의 ‘2023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 국내 최고 높이의 주탑을 오가는 고공 캐빈에서 감상하는 다도해의 섬들, 유달산 기암괴석, 레트로 감성의 목포 원도심, 고하도 해상을 걷는 트레킹 코스 등은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황금빛 낙조와 고하도·목포대교·해안도로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야경은 야간관광 100선에 추천될 만큼 장관을 연출한다.

2019년 개통 이후 방문객 300만명 탑승 효과에 힘입어 서남권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목포시와 함께 대한민국 4대 관광 거점도시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올해 초 ‘2023-2024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고객의 안전과 고객을 향한 서비스 정신, 대한민국 공식 기관이 인정한 관광 명소의 대표성, 성장 가능성을 지속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