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은 지난 12월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의정정책비전 포럼 의정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 2022 의정정책비전 포럼 의정대상은 매년 3,500여 명의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행정정책 지방자치평가 결과와 조례입안 및 지역 정책 기여도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재선(제8~9대 의원)인 백광철 의원은 평소 군정현안에 대해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거침없는 비판과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인구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이 될 「농업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 꿀벌 집단 폐사로 위기에 처한 양봉농가 지원을 위한 「양봉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등 주민들의 생계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를 집중 발의해 왔다.

특히, 조선 중기 가사문학의 전성기를 이끌고, 이청준, 한승원, 한강으로 이어지는 장흥군의 문학적 유산을 계승하고자 했던 「장흥군 문학상 운영 조례」 제정은 군민들의 애향심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광철 의원은 “지난 5년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수상에의 영광을 돌린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돌아오는 장흥!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며 군민께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