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56, 더불어민주당, 재선)은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제13회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의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과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승옥 의원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3번째를 맞는‘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기반을 구축하는 취지에서 선거 매니페스토(공약)에 대한 이행도가 충실하고 맞춤형 조례 제․개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지방의원에 주는 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두 분야로 나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실사구시의 정책통으로 통하는 이승옥 의원은 제8대 구례군의회에서 주민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화재 폐기물 처리비 지원조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 ▲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등에 관한 조례 등 대표․공동발의(대표 7건, 공동 9건)를 통해 16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였다. 또한, 선거공보에 근거한 선거공약 20건 중 19건을 이행하여 공약이행율 95%를 달성했다.

2개 부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 의원은 “높은 선거공약 이행율과 같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내고 조례 제정 등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의정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더 행복하고 군민이 더 자긍심을 갖는 「더 큰 구례」를 만드는데 분골쇄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