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이진수 광양포스코 압연부소장이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9일 광양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전남지부 광양시지회 사무실이전에서 전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부소장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돼 너무 영광입니다”며 수상소감을 피력한 뒤 “주위의 장애인과 노인들도 우리와 똑같이 보호받아야 할 한 인격체이며 가족으로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 부소장은 지난 2017년 사)광양시새마을회 이사로가입한 이후 매월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사업, 다문화가정 롤케익 전달, 시각장애인연합회 생필품 나눔, 코로나19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생명살림운동 기금조성 등 장애인 관련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진수 부소장은 또 2020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연부문 부소장으로 재직하며 노인복지증진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효 실천을 위한 효도교육 등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