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도의회 이현창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례)이 대표 발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제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한국에너지공대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와 중앙행정기관, 에너지관련 유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에너지 분야 연구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를 발의한 이현창 위원장은 “한국에너지공과대가 전라남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에너지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연구개발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전라남도가 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에너지산업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창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오는 10일 제35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사 후 제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