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2021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예술 감상교육(미술·음악)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미술감상 프로그램“마음에 흐르는 미술로드”는 관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한국미술협회 서귀포시지회(회장 고순철) 회원들이 강사가 되어 1기(초등 4~6학년) 8. 8.(일)~9. 12.(일), 2기(중학생) 9. 19.(일)~10. 24.(일) 일정으로 2회 운영 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제주석과 제주조형물 이야기, 영화 속 미술이야기, 도내 미술관을 탐방하며 관람 예절과 감상법 등으로 배울 수 있다.

음악감상 프로그램“서양악기 탐험”은 상상예술마당(대표 박지영) 전문연주가들이 강사가 되어 1기 8. 21.(토) ~ 9.25.(토), 2기 10.16.(토) ~ 11.27.(토) 로 2회 운영된다.

음악감상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현악·관악·타악 등 서양음악 악기를 체험해 보고 강사들의 연주도 직접 들어보며 클래식 감상 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미술감상은 7. 6.(화) 오전 10시, 음악감상은 7. 20.(화) 10시부터 기수별 3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문화소외계층(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은 홈페이지 접수 후 증빙서를 제출하면 10% 범위내에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강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코로나19 감염 요소를 완벽히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