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사)부안밀알회(회장 김종령)에서는 22일(금)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25포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에 기탁 했다.

지난 1987년 창립된 (사)부안밀알회는 이·미용 봉사, 건강검진, 바자회, 집수리 봉사 등을 실천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지난 한 해 동안 매월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기도 하였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종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이웃들과의 어우러진 삶의 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쌀을 기탁 받은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김영배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훈훈한 정을 베풀어주신 밀알회 회원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기탁받은 백미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 25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