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전남광주특별시 함평군은 지난 16일 장흥군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26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특별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사회 신체활동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고 지자체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전남광주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함평군 대표로 출전한 참가자들은 지난 7월부터 보건소에서 추진한 신체활동증진사업인 ‘청춘고(GO)백(100) 라인댄스 교실’을 수강한 어르신 18명이다. 어르신들은 6분간 진행된 경연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수준 높은 라인댄스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청춘고(GO)백(100) 라인댄스 교실’은 전문 지도사의 체계적인 안무 지도와 함께 사전 기초건강·비만도·유연성 측정, 영양·절주 등 통합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병행 운영해 참여자들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유대감 형성, 우울감·스트레스 해소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대회에 출전한 한 어르신은 “동네 이웃들과 매주 모여 땀 흘리고 춤추면서 일상에 큰 활력을 얻었는데, 큰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상까지 받게 되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4개월 동안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땀방울을 흘리며 값진 성과를 거둬주신 참가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해 활력 넘치고 건강한 함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