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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해상풍력 추진지원단 출범식 개최
제주 해상풍력 추진 지원단’구성 사업추진 속도 높인다
기후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도내외 해상풍력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
해상풍력 추진방향, 인허가·전력계통·해상경계 등 주요 현안 공동 대응
노승언 기자
2026년 10월 06일(화)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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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해상풍력 추진지원단 출범식 개최

[헤럴드신문 = 노승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상풍력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전문가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제주도는 6일 도청에서 「제주 해상풍력 추진지원단」 출범식과 첫 회의를 열고 인허가와 전력계통, 해상경계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해상풍력 사업은 여러 법률에 따른 인허가와 관계기관 협의가 연계돼 있고, 계통접속과 해상경계, 환경, 주민소통 등 사업 단계별로 다양한 과제를 함께 풀어야 한다. 이에 제주도는 사업 전반의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조정할 협업체계로 추진지원단을 구성했다.

추진지원단은 이창흠 기후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총괄·사업관리, 해양·환경, 소통·법률·제도, 계통·기술, 산업·대외협력 등 5개 분야 17명으로 구성됐다.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제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풍력 관련 산업계 등에서 해상풍력 관련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갖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분야별로 해상풍력 정책과 사업관리, 해양공간·환경영향평가, 주민소통과 법률·제도, 전력계통과 풍력기술, 산업 활성화와 중앙부처 협력 등을 맡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함께 검토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지원단의 분야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공유하고, 제주 해상풍력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와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앞으로 지원단은 주민수용성을 비롯한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인허가 관련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한다.

주요 현안은 관계기관과 전문가 간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기관 간 후속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은 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산업계 의견을 수렴해 정책과 사업 추진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을 위한 해상풍력 추진 방향과 제주지역 풍력산업 활성화 방안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추진지원단을 중심으로 개별 부서나 기관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을 공동으로 검토·조정하고, 논의 결과가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성곤 지사는 “제주는 가장 먼저 해상풍력을 열어온 지역이고 바람 자원도 풍부한 만큼, 이 자원이 국가 에너지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야 한다”며 “우선 추자 해상풍력부터 본격화될 텐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제주 해상풍력의 국가계통 접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문가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유식 해상풍력의 국내 실증을 앞당기는 과제와 재생에너지에 맞는 전력요금 제도까지 함께 검토해 달라”며 “역량을 모아 제주 해상풍력을 성공시켜 ‘기후경제수도’가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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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2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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