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노승언 기자] ‘2026 한림 맛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한림 외항·부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림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과 지역 특색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기간에는 한림의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와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신선한 현지 특산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명 셰프 초청 요리 시연, 요리경연대회, 플리마켓, 타임세일, 문화·예술경연대회,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한림 외항에서는 비양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가 축제의 백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림읍 주민자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전용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지역화폐는 축제 기간은 물론,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한림중앙상가 인근에서 열리는 달빛 야시장과 한림서길 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역화폐 도입을 통해 축제장 내 소비가 주변 골목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강창욱 한림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림의 맛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