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무안군 망운면(면장 김지윤)은 4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1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감 여름이불 세트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긴급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들로 망운면은 각종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평소에도 자주 찾아와 자식처럼 안부를 물어주고, 이렇게 이불까지 챙겨주니 항상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지윤 망운면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