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0일 공설운동장에서 제13·14대 화순군축구협회장 이·취임식 및 '2025시즌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수, 군의회 의원, 화순군 체육회장 및 축구협회 임원진, 관내 8개 클럽 선수단과 관계자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화순군 축구협회를 위해 물심양면 헌신한 제13대 구규우 회장의 뒤를 이어 제14대 주병오 신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시즌 개막전 축구대회는 화순군의 8개 클럽팀이 참가해 훌륭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8개 클럽 모두 훌륭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경기 결과 화사랑 FC 클럽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 축구협회가 인기종목인 축구의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선수 여러분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부상 없이 마음껏 뽐냈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