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김윤주)는 나래푸르지오 어린이집(원장 김진화)과 함께 지난 10일, 나눔 실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나래푸르지오 어린이집 교사, 아동, 학부모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마음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장바구니 없는 장보기’ 활동을 통해 자원 절약과 쓰레기 줄이기를 아이들이 직접 실천하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바자회에 참여하기 위해 직접 집에서 장바구니를 준비하고, 판매를 위한 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마켓의 주인공으로 참여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 보호의 가치를 몸소 경험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환경보호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과 환경 보호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보호 및 나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화 나래푸르지오 어린이집 원장은 “장바구니 없는 장보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와 환경보호를 마음에 새기고, 아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씨앗으로 심어져 앞으로 건강한 사회를 지키고 이끌어가는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원아들의 나눔 및 환경보호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나래푸르지오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과 환경보호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집 모두가 함께 참여한 장바구니 없는 장보기 활동이 앞으로도 아이들 마음속에 자리하여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참을 희망하는 유아교육기관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를 통해 문의(연락처. 063-222-4157)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