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2024년 사회복지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소규모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www.sfms.or.kr)을 통해 진행되며, 1일~연말까지 사회복지시설안전관리 담당자와 공무원이 대상이다.

‘사회복지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와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한다.

건축·토목·보험·전기·가스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분야별 전문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중 공제회는 3교시 ‘사회복지시설 보험 제도’ 교육시간을 통해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의3’에 의거한 책임보험의 의무가입 필요성과 적정 보상한도에 대해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현재 정부는 19개 중앙부처별로 관리 중인 58종의 재난안전 관련 의무보험 제도를 정비해 재난안전의무보험(사회복지시설 배상책임보험 포함)으로 총괄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안전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위해 의무보험의 역할과 취지, 법률에서 규정한 보상한도를 준수해 가입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은 물론 사고 이후 적정한 보상체계 구축으로 시설 운영에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책임보험 의무가입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보험 가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보험가입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