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시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2월 18일에 ‘2023 북구꿈드림 성취포상제’ 시상식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북구꿈드림 성취포상제는 올해 5회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도에 (재)효성청소년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시작하여 사업효과성을 인정받아 2020년도부터는 북구청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꿈드림성취포상제는 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복귀, 사회진입, 자립역량향상 등 3가지 분야에 해당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달성하면 그에 상응하는 일정포인트를 부여하고 연말에 일정포인트 이상을 획득한 청소년들에게 달성축하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활동성과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목표의식과 도전정신을 배양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이다. 올 해는 총 47명이 성취포상제에 도전하여 32명이 달성축하금을 수령하였다.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센터장은 “센터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포인트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센터는 2023 북구꿈드림성취포상제 시상식과 더불어 2023년도 제2회 학교 밖 청소년 공모전, 상상데이 시상식등 다양한 시상식을 운영하여센터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노력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센터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중 수시모집중이다. 검정고시학습반 및 수능대비반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싶다면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2-268-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