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생으로 총 8명의 청소년이 선정되어, 1인당 100만원씩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 의지와 잠재력을 지닌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장학생들은 센터를 통해 기초 학습, 자격증 취득,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자기 주도적인 노력과 성장을 인정받아 이번 장학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도 지역사회 인재로서 공교육 밖에서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학습, 직업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사회 진입과 자립을 위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