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광주은행 장성지점이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는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기관이 소속 직원들과 함께 기부 실천 릴레이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협장성군지부 장흥모 지부장의 지목을 받은 광주은행 김성채 지점장은 지난 20일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김성채 지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추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다음 주자로 장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고광현)을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