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 사태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및 보호자 대상 예방 및 회복을 돕고자 8월 13일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코로나 대응 심리방역 스마트파워UP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코로나 대응 심리방역 스마트파워UP은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사업의 코로나대응 심리지원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8월13일부터 전화접수를 통해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신청 후 부여받은 코드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대한 해석 상담을 전화상담으로 진행한다.

예술백신활동은 온라인 심리검사 참여자 중 치유활동에 동의한 청소년 40명 대상 예술활동을 통해 일상생활과 가정생활에 활력을 얻고 고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듦을 경험하고 있고 특히 청소년의 어려움에 어른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하고 “앞으로도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