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보고또보고(팀장 한동엽)는 지난 7월 12일 침체된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 “보고또보고 찾고싶은 동서9길”의 일환으로 “또보고 거리정원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해당사업은 구도심 상가거리의 분위기를 쾌적하게 변화하고 또보고 싶은 김제지역을 만들고자 동서9길 상인들로 구성된‘보고또보고’단체가 상가거리에 화분을 설치하여 화사한 골목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보고또보고는 골목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의견수렴으로 계획수립, 준비, 실행까지 전반을 주관하였으며 상가지도 및 포토존 제작, 유리벽화 그리기에 이어 이번 또보고 거리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인들과 지역주민의 소통을 통한 골목 정비활동으로 활기찬 거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꽃으로 화사하게 변화된 골목을 찍어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널리 홍보하고 김제시민들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찾은 외부인의 방문 유도로 구도심 골목 상권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대감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고또보고 한동협 팀장은 “동서9길을 꽃향기 가득한 골목으로 만들기 위해 봉사자와 상가 주민이 뜻을 모아 거리정원 만들기를 추진하게 되었다” 며 “ 앞으로도 우리 동네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고 활기찬 골목을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