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6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네트워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문화예술후원네트워크지원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 매개 및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재단은 ‘WE GO, 美 GO(함께가는 아름다움, 후원의 밤)’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지역 특성화 메세나 사업의 기반 구축을 통해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재단의 목적이 담겨 있으며,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후원 문화 확대를 위한 바람이 담겨 있다.

문화예술후원네트워크지원 사업의 총 예산액은 2억원이고, 전국에서 재단을 포함한 11개 단체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지원 금액은 1,800만원이다.
재단은 ‘WE GO, 美 GO(함께가는 아름다움, 후원의 밤)’사업을 통해 기업과 예술이 함께 가면 아름다움도 함께 간다는 방향성을 정하고 예술과 기업의 올바른 후원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기획홍보팀 김범석 팀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재단‧기업‧문화예술 간의 지원과 협력이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후원의 밤 행사가 기업과 예술인 모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영기획본부 기획홍보팀(063-230-741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