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진우)와 검산동 복지기동대(대장 최춘열)는 6일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허현기)와 함께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10세대를 방문해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안전손잡이는 안전지팡이’는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설치하지 못했던 주거편의시설을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돼 그 의미가 크며 또한, 신체적 불편함으로 낙상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 생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바닥이 미끄러운 화장실에서 넘어지지 않을까 항상 불안했는데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줘 안심이 된다”며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진우 검산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편의시설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 자원봉사자와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저소득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