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6월 신속집행 대상액 5,837억원의 66.77%에 해당하는 3,897억원을 집행하며, 자체적으로 수립한 신속집행 목표 64%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주 1회 부서 자체 점검회의, △격주 단위로 국별 자체 점검회의 △월 1회 부시장 주재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실무자간 일일 신속집행 업무협업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점검 △부진사업에 대한 사업별 사례관리 △이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부진사유 분석을 통한 집행률 제고를 도모하였다.

그 결과 자체적으로 목표하였던 신속집행 목표율인 64%를 초과달성하였으며, 하반기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적재적소에 신속한 예산투입을 통하여 코로나19 이전의 경제상황으로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사업과 주요 시설사업 집행 상황의 집중적인 점검을 통하여, 예산집행의 수혜가 오롯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하반기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신속한 예산투입을 통하여 서귀포시민의 윤택한 삶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