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12(토)~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소년 10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관계 향상지원 “ 우리 가족 자존감 가꾸기”라는 주제로 가족 캠프를 운영 하였다고 밝혔다.

가족관계 향상지원 프로그램은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고 부모교육 및 가족 집단 활동을 통해 가족간 감정 공유, 청소년기 자존감 향상, 가족 구성원의 관계 개선 도모에 의미가 있으며 “우리 가족 자존감 가꾸기 캠프”는 가족간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한 청소년기 자녀를 둔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 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 하며 청소년 가족 부모 교육 및 가족 집단 상담, 물총놀이, 보물찾기, 레크레이션, 캠프 파이어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여가 문화 조성 및 가족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처음 경험한 캠프 활동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으며 가족들과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이 생겼다며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유안숙 과장은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관계 개선과 소통,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문화 확산, 청소년 가족별 사회 참여 확산을 위해 가족 관계 향상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뿐 아니라 그의 환경인 가족의 건강한 보호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