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 옥구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노, 전성호)가 지난 22일 저소득층 학생 10명에게 신학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학기 물품 지원사업은 옥구읍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신학기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새 학기의 기쁨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정된 학생들에게 사전에 개별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한 결과 7명은 도서 구입을 위한 문화상품권을, 나머지는 운동화를 선택하여 그것에 맞게 구매하여 총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한편, 김병노·전성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신학기 물품 지원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