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미드필더 김선우가 군 복무를 마치고 전남드래곤즈로 복귀했다.

11월 22일 상주상무를 전역한 김선우는 선수단 휴가 복귀 일정에 맞춰 11월 26일 사무국을 방문하여 복귀 인사를 나눴다.

1993년생인 김선우는 대한민국 U-20, U-23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이다. 2015년 제주에서 프로 데뷔하여 3년 간 제주와 경남을 오가며 28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과거 울산대에서 김선우를 지도했던 유상철 감독을 따라 2018년 전남에 입단했다.

많은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인 김선우는 2018시즌 전남에서 중용되며 14경기를 출전하였고, 2019년 상주에 입대하여 9경기을 뛰었다. 현재 K리그 통산 51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