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10월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관내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내·외 교과연계형 우수 진로직업군 진로체험”운영 사례 중심 진로진학상담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진로진학상담교사’워크숍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등교수업에 따른△학교진로교육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 △우수직업군 진로체험 운영사례 △중3학생 진로설계 △꿈길운영 △휴면체험처 재정비 등 교과연계 학교별 정보공유 및 교육과정 연계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용덕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 스스로가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이루어져 자기주도적인 역량은 물론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지역내·외 우수직업군으로 구성된 학교로 찾아가는 순천형 교과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 활용 등은 자존감을 높여주며 자긍심을 갖게하는 방향점 있는 진로교육이다며, 폭넓은 진로교육을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순천매산중 진로진학상담교사는 “학생 맞춤형 다양한 진로교육이 필요하다.”며, 교과연계형 학교별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는 “학생 참여중심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은 학교간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 확대로 이어져, 창의․융합형 인재를 만들 수 있다.”며, 진로선택능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