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동명고(광주), 성원고(남원), 장수고(장수), 성일고(익산), 순천강남여고(순천), 서영여고(정읍), 진주고(진주) 등 호남권 고교를 방문해 교사와 고3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입학 전형 일정 및 세부평가 방법,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 등을 담은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모의전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정동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가자들의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키며, ▲순천대학교 사용설명서(학생지원 프로그램 및 대학 시설 안내) ▲2021학년도 대입전형 소개 ▲모의전형 컨설팅 코너 등을 운영하고 현장 입시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은 모의전형 컨설팅은 ▲전년도 입시결과 안내 ▲학교 및 학과 안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전략 소개 ▲1:1 모의면접 및 컨설팅 ▲맞춤형 상담 ▲기타 대학에 대한 궁증금을 알려주는 Q&A 등으로 구성해, 약 2시간에 걸쳐 입학사정관과 학생 간에 쌍방향 피드백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설명회와 모의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입시 정보를 접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모의 면접을 통해 대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며 설명회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오는 9월까지 신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입시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3일(수)부터 9월 28일(월)까지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