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일부터 e-비즈니스 활성화 'SNS 활용 홍보기술'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로 영향으로 농산물 구매 패턴이 비대면 방법인 온라인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15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며 제주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2020년 SNS 트렌드 분석, SNS 활용 고객관리, SNS 활용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을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에 관심 있는 제주시 지역 농업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팀064-760-772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스토어팜 활용 판매 기술’,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농산물 홍보 유튜브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홍보·마케팅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원 농촌지도사는 “농산물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는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구매, 농업인은 소득증대가 되는 온라인 마케팅 시장이 커지고 있다”라며 “온라인을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30% 이상 출석자에게는 교육이수 확인서를 각각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