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보성군 벌교읍은 지난 22일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526개를 전달했다.

이번 손소독제는 벌교읍 직원과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면서 장애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 안부를 확인했다.

조효익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도움을 주신 희망드립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사회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손소독제는 벌교읍이장협의회(회장 조효익)에서 저소득가구 대상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남공동모금회로 현물 지정 기탁하여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