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조은정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8월 13일 광양중 생활지도교사, 광양중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광양읍 우산공원 및 광양중앙도서관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도서관 및 공원 등 공공시설 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 및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방문,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야간 출입 금지 및 담배.주류 등 유해물질 판매 금지 등을 당부 하였다.

뜨거운 폭염 속에 땀을 뻘뻘 흘린 학생들 모두‘명예경찰소년단’이라는 자부심으로 순찰 지도하는 경찰들과 함께 열심히 순찰 활동하였다.특히 여름철 불법 카메라 설치 렌즈 탐지기를 처음 본 학생들은 기기를 신기해하며 공공화장실 곳곳을 둘러보며 불법 카메라가 설치 되었는지 열심히 점검하였다.

한편, 김현식 서장은“다음 주 개학을 맞이하여 신학기 대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선도 활동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청소년 범죄 근절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명예경찰소년단 또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근절에 앞장서는 적극적인 학교폭력 방어자로서 활동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