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9월 22일 광주광역시 소재 수완1저수지에서 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저수지 쓰담쓰담(쓰레기 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쓰담쓰담 캠페인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수변길의 쓰레기를 담는 플로깅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국토대청결운동인 ‘대한민국 새장단’ 캠페인 활동과 연계해 추진되었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 ESG 실무협의체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를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가 공동 참여하였다.

세 개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공공기관 ESG 실무협의체는 올해 3월에 구성되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더 착한마켓) 운영,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는 “이번 공공기관 합동 쓰담쓰담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와 ESG 경영 실천을 동시에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