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조은정 기자]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양숙)은 17일 참여희망 자원봉사자 10명과 전남지역 복지단체 80여명을 초청한 희망나눔 열차 해피트레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코레일이 주관하고 사회적기업 해피락이 후원하는 주암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열차 이용기회가 적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열차를 이용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였으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관람하였다.

이날 행사는 무궁화 열차체험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종목을 관람하고, 지역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봉사활동터전을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양숙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특히 지역 소외계층에게 열차를 이용한 문화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코레일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트레인을 계속 운영하여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코레일 전남본부 봉사단은 자체 23개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피트레인 및 코레일 빌리지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