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노승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구례, 더불어민주당)이 광남일보가 주관한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및 광역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및 광역의회 의정대상’은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및 지역의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현창 의원은 제11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서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장과 제12대 전반기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의회 내 핵심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원활한 의회 운영과 집행부 견제 및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현재 전남의 최대 당면 과제인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단장을 맡아,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공론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현창 의원은 “이번 의정대상 수상은 저 혼자만의 결과가 아니라,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