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돈철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9일 전남 고흥군 썬밸리리조트에서 13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 리더인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 강화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마을에서의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한 김명화 피케이 교육문화연구소 대표의 강좌 ▲주민자치회 13개 동별 소개 ▲유공자 표창(13명) ▲구청장과의 공감대화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항상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앞장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3년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13개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되어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