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10일, 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부모 자조모임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무안군청 사회복지과(과장 장영선), 부모 자조모임 회장단(회장 김진순), 장애인복지관(관장 박성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발달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내 발달장애인 지원과 복지를 위해 협력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사회복지과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차원의 지원체계 마련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 돌봄사업의 확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자조모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발달장애인 부모 자조모임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무안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및 가족 중심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