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 학교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함평군은 4일 “학교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대상 가구를 찾아 청소와 방역은 물론, 화장실 개보수 등 생활환경 전반을 정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여건을 마련했다.

송주환 학교면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나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이 있으면 즉시 출동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석 학교면장은 “주민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복지기동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