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노승언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 까지 각급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은 그동안 학교에서 직접 점검을 실시해 왔으나 행정업무 경감과 행정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올해 7월부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사업이다.

장흥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사립유치원 2원, 초등학교(병설유치원포함) 14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연수는 물론 중점 검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흥남초등학교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해주니 학교 업무경감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학교에서는 내부시설 안전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정행중 교육장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교육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부담을 덜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