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양석 기자] 장흥군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성수, 신영자)는 지난 25일 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성요리교실「상남의 부엌」종강식을 가졌다.

남성요리교실은 지난 6월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돼지갈비찜, 함박스테이크, 깐풍기, 김장아찌, 오이소박이 등 수강생(남성 20명)이 배우고 싶었던 다양한 요리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여 높은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강생 A씨는 “남성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돼 행복했다”며 “내년에도 사업이 진행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성수 장평면장은 “요리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