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노승언 기자] (사)서귀포YWCA(회장 김정미)가 운영하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은 8월 9일(토) 오후, 가족과 함께 불 없이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대회‘火 없는 레시피’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요리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식생활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가족과 함께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협력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였다. 또한 불을 사용하지 않은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개발해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가정에서도 스스로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요리 아이디어를 얻었다.

참여 청소년 최서아 양(중앙초 6학년)은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친구플러스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