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30일 마감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도서·영화·공연·학원수강·체육시설·여행 등을 위한 문화복지비를 1인당 최대 연 25만 원(체크카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4,024명이며, 신청 자격은 ▲현재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2023.3.4. 이전부터 도내에 2년 이상 연속 거주한 청년으로 ▲1997~2006년도 출생자인 자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4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1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확정 대상자는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신청한 달 익익월(2개월 후) 지급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2025년에 처음 사업을 신청한 경우는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야 한다.

2024년에 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도 2025년 사업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지원사업 신청을 하여야 하며, 대상자 확정 후 지원금은 기발급한 카드로 지급(자동충전)하기 때문에 체크카드는 새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전남 도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https://www.hwasun.go.kr), 청년센터 누리집(https://www.hwasun.go.kr/youth)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화순군청 인구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061-379-3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들이 기한 내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꼭 신청하여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