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맞춤형 교육 실시
작천파출소 연계 안전교육 및 보건소 치매예방교육 병행
전영규 기자
2025년 03월 20일(목) 10:50 가+가-

강진군 작천면,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맞춤형 교육 실시
[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 작천면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 및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82명이 참석했다. 실내형 일자리사업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 1월 교육과는 차별화해 실외에서 근무하는 참여자들의 업무환경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의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참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직무교육으로 행사를 시작으로 이후 이어진 교육 내용도 다양하고 체계적이어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맹 작천파출소장이 진행한 농번기철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과 보건소 전경 주무관의 치매예방 교육은 어르신들이 실생활과 일자리 활동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로써 실질적으로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을 줬다며 반응이 뜨거웠다.
아울러 교육 중간에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김광래 강사의 레크레이션은 교육을 통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수진 작천면장은 “이번 교육과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며 “특히 농번기철 농기계 이동이 잦으므로 이와 관련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강조함과 동시에 오늘 수렴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