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 병영면 남삼인 마을 김영현 이장이 최근 희망2025기부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 기부의 뜻을 전하며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현 이장은 지난해 100만 원 기탁에 이어서 올해도 50만 원을 기탁하고, 매달 5만원씩 정기기부도 실천하며, 기부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이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서로 돕고 사는 행복한 병영면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양은희 병영면장은 “병영 지역민을 위한 뜻깊은 나눔 실천에 감사를 드린다”며 “병영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병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정기탁으로 올해만 정기기탁과 일시기탁금을 포함해 총 2,300여만원이 모금됐다.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기탁된 총 모금액은 현재까지 600여 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