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고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 등으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1인당 연 150만원 범위 내에서 가사․목욕․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돌봄 서비스 제공에도 돌봄 공백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에 2회(1회당 150만원) 추가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1회 추가지원(읍․면․동의 사례회의 후 연장 결정), 2회 추가지원(제주가치 통합돌봄 민․관협의체 심의 후 결정)

서귀포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를 2024년 10월말 기준으로 1,070명에게 1,281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가사지원(긴급돌봄 포함) 425건, 목욕지원 218건, 식사지원 638건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5개소)과 분기별로 간담회를 실시하여 보다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제주가치 통합돌봄 민․관협의체에서 3차례의 회의를 실시하여 추가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16명에 대해 2회 연장지원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5년에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전면시행으로 무상지원기준 상향 및 기존 3대 돌봄 서비스에서 5대 돌봄 서비스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중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일상과 마음을 돌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