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은 지난 10월 24일, 서귀포시청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심신튼튼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심신튼튼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강화를 통해 잘못된 자세로 인한 일상 통증을 완화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 활동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용흥노인회관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6회차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용흥동 어르신들은 ▲척추기립근 강화, ▲고관절 등 관절 가동성 높이기, ▲올바른 관절 사용과 대근육 강화, ▲관절 유연성 강화 및 바른 보행 등의 활동을 통해 신체기능이 향상되고 자신감과 활동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담당자인 양유진 사회복지사는 “1인 가구만 외로운 것은 아니다. 함께 사는 사람이 있고 외부 활동이 있어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외로움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개입하는 것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참여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은 서귀포시 중동로 69-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samda-welfare.or.kr) 또는 전화( 064-733-35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