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올해 다섯 번째 영양 가득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을 위해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본 장으로 소고기 시래기국과 배추김치, 새송이 버섯나물 50세트를 만들었다. 아울러 완성된 밑반찬을 세대별로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 확인 및 생활 실태 등을 모니터링하였다.

김행구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밑반찬 전달로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분들의 건강한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9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음 사업은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