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공무원 면접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며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떠오르는 인물로는 정약용 선생님이 있다. 정약용 선생님은 청렴이란 모든 선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고 하셨고 투명하고 정직한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청렴은 모든 선한 일의 출발점이고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청렴을 지켜야 하는 이유로 먼저, 공직자가 청렴하다는 것은 나라의 안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공무원은 국가의 중요한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국민들의 신뢰가 밑받침되어야 한다고 본다.

두 번째로 공무원의 사회적 영향력을 생각해 봤을 때 공무원은 정책 결정과 실행에 관여하고 있다. 그런데 청렴하지 않은 공직자가 생긴다면 이는 부정부패를 야기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청렴이 중요한 이유는 국가 발전에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패로 인한 낭비와 비효율성은 국가의 성장을 저해한다.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태도인 청렴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우리는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한 몇 가지의 방법으로는 정직한 의사소통, 투명한 행동, 공정한 대우, 이해충돌 방지, 비리 신고, 지속적인 자기반성, 모범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나 하나 잘되겠다는 이기적인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나부터가 가지고 청렴한 공직자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