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3일 화순 관내 학교 학생들이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현장을 찾아 화순의 가을을 만끽했다고 전했다.

이날 동면초등학교, 도곡중앙초등학교 등 학생·교직원 70여 명이 학교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가을꽃과 다양한 체험부스·먹거리로 다채롭게 꾸며진 지역 축제를 즐겼다.

특히 도곡 중앙초등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현장 체험활동과 함께 축제장 주변 환경정화 ‘고인돌 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장 체험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각 “아름다운 가을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다양한 부스 체험활동으로 너무 즐거웠다. 고인돌 지킴이 활동으로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에 조금 더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 현장 체험 학습과 축제장 환경정화 봉사활동까지 펼쳐 주신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고인돌 가을 축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 대상 현장 체험학습지로 적합한 곳이다. 축제 기간에 더 많은 학생이 축제장을 방문해 함께 체험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오는 11월 3일까지 화순고인돌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장 현장 체험을 원하는 학교에서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379-3351)에 문의하면 된다.